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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H인베, 'BNH스타트업3호' 투자 속도 금융권서 자금 수혈한 첫번째 펀드…16개 바이오 업체 투자

이광호 기자공개 2020-03-24 07:25:57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3일 11: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BNH인베스트먼트가 막내 펀드인 'BNH 스타트업 3호 투자조합'을 통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까지 16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를 완료했다. 올해 안에 투자를 마무리하고 회수·관리모드에 들어갈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NH인베스트먼트는 2018년 12월 약정총액 495억원으로 최종 클로징한 BNH 스타트업 3호 투자조합의 51.1%를 소진했다. 현재 남은 투자금은 242억원이다. BNH인베스트먼트는 이 펀드로 연내 추가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재원을 모두 소진할 계획이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미토이뮨테라퓨틱스, 코어라인소프트, 헬스허브, 제이시스메디칼, 아이빔테크놀로지, 엠모니터, 애니메디솔루션, 이뮤노포지, 미국 아박테라퓨틱스(Aarvark Therapeutics) 등이다. 대부분 신약개발 또는 혁신의료기기 업체다.

BNH 스타트업 3호 투자조합은 현재 BNH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펀드 중 가장 마지막에 만든 펀드지만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BNH인베스트먼트가 현재의 모습으로 조직을 꾸린 뒤 결성한 첫 번째 펀드기 때문이다. 2017년 이후에 합류한 김진섭 상무와 강지수 상무가 핵심운용인력으로 뛰고 있다.

BNH 스타트업 3호 투자조합은 BNH인베스트먼트가 제1금융권에서 자금을 수혈한 첫 펀드기도 하다. 2018년 8월 모태펀드 혁신모험계정 추가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아주캐피탈 등이 매칭 자금을 댔다.

BNH 스타트업 3호 투자조합은 당초 예상 보다 재원이 조기 소진되고 있다. 빠르면 상반기 내 모든 투자를 완료한 뒤 사후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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