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에퀴티, 셀트리온헬스케어 블록딜 성사 지분 2.4% 매각, 2716억 확보…할인율 8.1%
피혜림 기자공개 2020-04-07 08:30:20
이 기사는 2020년 04월 07일 08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원에퀴티파트너스 펀드(the One Equity Partners Funds)가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2.4%가량을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딜로 원에퀴티파트너스는 3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에퀴티파트너스 펀드는 6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350만주(2.4%) 매각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주당 할인율은 6일 종가인 8만 4400원을 기준으로 7.0~9.0%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주당 매각가는 7만 6800원~7만 8500원이다. 이번 딜은 UBS가 주관했다.
투자자 모집 결과 할인율은 8.1%로 결정됐다. 주당 매각가는 7만 7600원이다. 이번 딜로 원에퀴티파트너스는 2716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원에퀴티 파트너스 펀드는 지난해 말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6.86%(986만 6906주)을 보유중이다. 매각 후 보유 지분은 4.46%로 감소할 전망이다. 잔여지분에는 90일의 보호예수 기간이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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