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마일리지 복권 사업 SPC 설립 추진 RGB좋은날·천일네트웍스 등 공동 참여, 수익 일부 기부해 공익 기여
신상윤 기자공개 2020-04-09 13:48:15
이 기사는 2020년 04월 09일 13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리바다는 9일 RGB좋은날과 천일네트웍스 등과 기업 마일리지 복권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3사는 이 같은 내용을 협의하고 구체적인 설립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마일리지 복권 사업은 기업이 고객들에게 제공한 마일리지를 사용해 전자 복권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기업들은 마일리지를 소진하고 부채를 해소할 수 있다.
SPC는 기업 마일리지 복권 사업의 운영과 마케팅 업무 등 사업 전문성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설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익의 일정 금액을 기부해 공익사업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소리바다와 RGB좋은날, 천일네트웍스 등은 마일리지 복권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진행해 매출 확보 등 시너지 효과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마일리지 복권 사업 플랫폼 내 콘텐츠를 확보해 고객들에게 양질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SPC 설립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일자리 증가와 마일리지의 지역 화폐 환전 및 지역 시장 내 소비 촉진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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