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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2020 1차 정시출자]창업초기일반 '7곳' 4대1 바늘구멍 뚫었다LSK·인터베스트 등 낙점, '투자촉진 확약서' 변수 경쟁 치열

양용비 기자공개 2020-04-29 07:59:31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8일 18: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혁신모험계정 창업초기일반 분야의 승패가 가려졌다. 출사표를 던진 29곳 가운데 7곳이 최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4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왕관을 차지한 하우스는 자금 매칭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소기업벤처부는 28일 ‘2020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GP를 최종 발표했다. 혁신모험 창업초기일반 분야에서 7곳이 최종 승자로 낙점됐다. △LSK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코로프라넥스트 △SJ투자파트너스 △메가인베스트먼트 등이 주인공이다.

7개 업체는 총 2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모태펀드는 결성 예정 규모의 46%인 1150억원을 출자한다. LSK인베스트먼트와 디티앤인베스트먼트-코로프라넥스트(공동운용사)는 500억원 펀드를 조성한다. 7곳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혁신모험계정 창업초기일반 분야에서 승리한 7곳은 ‘바늘구멍’을 통과했다. 총 29개 벤처캐피탈이 이 분야에 제안서를 제출해 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율은 올해 1차 정시 출자사업 전체 분야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당초 업계는 올해 10곳 안팎이 GP로 선정될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해 7곳(19개펀드)이 GP로 선정된 것을 감안하면 3곳 가운데 1곳이 축배를 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예상과는 달리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GP가 결정됐다.

올해 창업초기일반 분야에는 운용자산(AUM) 2000억원대의 중소 벤처캐피탈이 대거 몰렸다.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분야 가운데 예산이 가장 많아 중소형 벤처캐피탈의 선호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GP 지위를 획득한 업체 가운데에는 ‘투자 촉진 확약서’ 1안과 2안을 모두 선택한 조합도 있다. 투자 촉진 확약서를 낸 조합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았다. 1안과 2안 모두 선택해 제출하면 각각 5점씩 10점이 플러스된다.

1안을 선택한 조합은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 연내 조합결성 최소금액의 20% 이상 투자해야 한다. 2안을 택하면 위탁운용사 선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첫 번째 투자 집행을 완료해야한다.

창업초기일반 분야의 GP로 선정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운용했던 펀드의 결과가 좋아 이번 출자 사업에서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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