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애드쿠아, 뉴욕페스티벌 2관왕 '쾌거' 세계3대 광고제 시상식서 'GS칼텍스 마음이음 캠페인' PR 분야 수상
조영갑 기자공개 2020-05-18 11:29:05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8일 11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자회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애드쿠아)가 기획한 GS칼텍스 '마음이음' 캠페인이 2018년에 이어 뉴욕페스티벌에서 2개 부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뉴욕페스티벌은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1957년부터 시작돼 매년 50개국 이상의 광고 에이전시, 홍보기관 등이 참여한다.
애드쿠아는 이번 광고제에서 GS칼텍스 '마음이음 동화' 캠페인으로 △Film: Best Use, △Public Relations: Best Use 등 2개 부문에서 파이널 리스트(Final List)로 선정됐다. 파이널 리스트는 해당 분야의 '최고 선정작'이라는 의미와 같다.
애드쿠아가 지난해 5월 론칭한 '마음이음 동화' 캠페인은 GS칼텍스의 기업 슬로건인 'I am your Energy'에 맞춰 '우리 안의 편견을 바꾸는 것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재혼가정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 대중이 가진 '계모'에 대한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광고대상 2개 부문 금상,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마음이음 캠페인은 2017년 콜센터 감정노동자의 인격권 보호를 위한 통화연결음인 '마음이음 연결음'으로 처음 시작됐다. 마음이음 연결음은 공개 이후 여러 기업과 지자체에 도입돼 고객의 행동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뉴욕페스티벌 은상, 동상을 포함해 종합 12개 국내외 어워드에서 30회 수상하며 공익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전훈철 애드쿠아 대표는 "작은 인식의 전환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취지로 진행한 캠페인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뉴욕페스티벌 수상을 계기로 애드쿠아 특유의 새파란 아이디어로 세상을 움직이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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