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 "관계사 SCD 치료제 이스라엘 판매 승인" 美 엠마우스, 엔다리로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
방글아 기자공개 2020-06-30 18:08:05
이 기사는 2020년 06월 30일 18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엠마우스)가 겸형적혈구증(SCD) 치료제 '엔다리(Endari)'의 이스라엘 정부 판매 승인을 기반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다. 엠마우스는 코스닥 상장사 텔콘RF제약의 미국 관계사다.
엔다리는 세계 최초로 소아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SCD 치료제로 엠마우스가 2017년 개발했다. SCD는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 이상으로 산소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유전성 질환이며, 엠마우스는 L-글루타민이라는 아미노산을 원료로 엔다리를 개발해 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승인을 받았다.
텔콘RF제약에 따르면 엠마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 판매허가도 추진하고 있다. 텔콘RF제약은 엠마우스 지분 8.5%를 보유한 2대주주로, 2017년 6월 엠마우스로부터 원료의약품(API) 공급권을 취득해 엔다리 주 원료 L-글루타민(L-glutamine)을 공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내 SCD 환자는 약 22만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텔콘RF제약 관계자는 "엔다리 총생산량의 25%에 대한 API 공급권을 텔콘이 가지고 있다" 며 "미국 외 지역으로 엔다리 판매처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추가 공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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