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파트너스, 김앤장 정연박 변호사 전무로 영입 PEF 분야 전문가…다양한 분야서 손발 맞춰
한희연 기자공개 2020-11-02 18:06:19
이 기사는 2020년 11월 02일 14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김앤장법률사무소의 정연박 변호사(사진)를 전무로 영입, 인력 강화를 꾀한다.2일 VIG파트너스는 "사모펀드 분야 자문을 전담해온 정연박 변호사를 투자업무를 전담할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 전무는 사법연수원 35기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다. 2009년부터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며 VIG파트너스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사모펀드들의 펀드 결성, 법률 실사,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등 업무 전 분야와 관련된 자문을 제공해 왔다.
10여년 넘게 다양한 사안에 있어 함께 손발을 맞춰온 VIG파트너스는 정 전무의 능력을 높이사 투자 전문인력으로 영입을 제안했다. VIG파트너스는 정 전무에 대해 "뛰어난 법률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냉철한 투자자로서의 면모와 풍부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고 평가했다.
VIG파트너스는 1조원 규모의 4호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정 전무의 영입을 통해 차세대 투자 전문인력 기반이 더욱 확고해 졌다는 설명이다. VIG파트너스는 "운용 중인 펀드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규모를 더 키울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펀드에 대한 준비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글랜우드PE, 3호 펀드 1조 규모로 내달 1차 클로징
- [i-point]미래아이앤지 "단순 세무조사 진행 중"
- [Deal Story]SK네트웍스, 렌터카 매각에도 공모채 투심 견조했다
- [Deal Story]세아제강, 3년물 회사채 흥행 이어갔다
- [Deal Story]LX인터, 복귀전서 1조 수요…언더금리 확보
- [한화그룹 승계 로드맵 점검]그룹내 자금 에어로 투입, 투자자 달랠수 있을까
- '첫 선' 모태 과기부 AI 출자, 정시 서류탈락자 '북적'
- [윤석열 대통령 탄핵]UAE국부펀드, '토종 헤지펀드' 출자 속도낸다
- [thebell note]리브스메드, 한국의 포드될까
- IPO 개선안에 코벤·하이일드펀드 투자자 불만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