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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박남수 전략·재무자문본부장 선임 금융사업본부장에 임동훈 전무…내달부터 임기 시작

한희연 기자공개 2021-06-30 11:01:01

이 기사는 2021년 06월 30일 11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전략·재무자문본부장과 금융사업본부장을 새로 선임했다. 신임 본부장들은 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30일 EY한영은 박남수 부문장을 전략·재무자문본부장으로, 임동훈 부문장을 금융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본부장은 지난 2016년 EY한영에 합류한 후 '그로스 마켓(Growth Market) 리더' 등 주요 직책을 맡아 왔다. 대외적으로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대체투자위원회 외부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박 본부장은 EY한영 합류 이전 회계법인 뿐 아니라 금융지주, 투자은행, 국책은행, 사모펀드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 같은 경력과 M&A, 회계자문, 실사, 밸류에이션(valuation)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임 신임 본부장은 앤더슨컨설팅에서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해 액센츄어 금융사업부 전무를 거쳐 지난 2012년 EY한영에 합류했다. 2016년부터는 금융사업본부 컨설팅 부문장을 맡아 왔다.

임 본부장은 EY한영이 금융산업 컨설팅 시장 내 1위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또 유수의 금융그룹으로부터 주요 사업을 수주하며 차세대시스템 구축 컨설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IFRS17, 리스크 관리 컨설팅 부문에서 활약했다.

왼쪽부터 박남수, 임동훈 신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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