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파트너스, VC투자본부 인력 확충…전문성 강화 박인애·임진보 팀장 합류, 특성별 다양한 투자 기대
이광호 기자공개 2021-09-06 13:05:14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2일 12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가 올해 들어 투자 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의대 출신 인력 2명을 확보한 데 이어 약대와 산업계 출신 인력을 추가로 수혈하면서 하우스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유망 바이오 기업 발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파트너스는 최근 VC투자본부에 박인애, 임진보 팀장을 배치했다. 이로써 VC투자본부 인력은 7명으로 크게 늘었다. 회사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의사, 약사, 바이오 특화 애널리스트, 산업계 등 바이오 분야에 이해도가 높은 인력들로 투자팀을 꾸렸다.

임진보 팀장은 미국 럿거스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제약회사에 입사했다. 글로벌 제약사인 한국다케다제약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한국화이자제약과 바이트리스에서 영업을 맡으며 업계 생리를 파악했다. 제약 분야 초기기업 발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데일리파트너스는 박은영 이사와 정동은 팀장을 영입했다. 박 이사는 중앙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가톨릭대 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상강사, 가톨릭중앙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 등을 거쳤다. 정 팀장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세포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을 거쳐 마취통증의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서울대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로 활동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4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며 맨파워를 강화했다. 투자기업의 잠재력을 볼 수 있는 경험과 네트워킹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현재 VC투자본부와 PE 투자본부 양 날개에 이어 액셀러레이터 라이선스를 보유 중이다. 전방위적 투자가 가능한 조직인 만큼 새로운 인력들을 통해 다양한 투자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파트너스는 펀드를 안정적으로 늘리며 중견 하우스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데일리 얼리버드 바이오헬스케어 펀드 1호(102억원), 데일리 바이오 헬스케어 1호 창업벤처전문 PEF(200억원), 데일리 스완슨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6호(57억원) 등 3개의 신규 펀드를 결성했다. 이로써 운용자산(AUM)은 2387억원으로 늘었다. 연내 300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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