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키네타' 경영진, CBI와 코스닥 상장 협의차 방한 8월 IPO 주관사 유진증권 계약, 이크레더블과 기술특례상장 위한 평가 진행
신상윤 기자공개 2021-11-05 16:08:52
이 기사는 2021년 11월 05일 16: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CBI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기업 '키네타(KINETA)' 경영진이 방한해 기업공개(IPO)를 논의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숀 패트릭 아이디나토(Shawn Iadonato) CEO와 크레이그 필립스(Craig Philips) President는 오는 8일 방한한다. 이번 방한 기간 중 코스닥 상장사 CBI와 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키네타는 지난 8월 유진증권과 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내년 기술특례상장 절차를 밟아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9월 이크레더블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기술평가 계약을 맺었다. 현재 기술평가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네타는 2018년 면역항암제 관련 세계적인 제약사 '화이자'와 5억20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싱 딜을 진행한 바 있다. 만성진통제는 현재 세계 1위 바이오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과 3억60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싱 딜을 진행했다. 현재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그 외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영국의 웰컴트러스트재단과 미국전염병연구소 NIAID 지원을 받아 임상 2, 3상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CBI는 올해 5월 키네타에 1000만달러를 투자했다. CBI 전환주식 170억원을 키네타 주식과 교환해 지분 19%를 취득,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재무개선' AJ네트웍스, 조달비용 '확' 낮췄다
- '9년만에 엑시트' 한앤코, 한온시스템 거래구조 살펴보니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인수한다
- [수술대 오른 커넥트웨이브]2대주주 지분매입 나선 MBK, 주식교환 카드 꺼냈다
- [이사회 모니터]이재용 에이비프로바이오 대표, 바이오·반도체 신사업 '드라이브'
- 와이투솔루션, 주인 바뀌어도 '신약' 중심엔 美 합작사 '룩사'
- 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격 출범
- 아이에스시, AI·데이터센터 수주 증가에 '날개'
- [이사회 모니터]서정학 IBK증권 대표, ESG위원회도 참여 '영향력 확대'
- SW클라우드 '10주년' 폴라리스오피스, “초격차 밸류업”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현대엔지니어링, 최대 실적 속 공사비 회수 '선방'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SK에코플랜트, SK하이닉스 준공에 공사비 회수 '순풍'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HDC현대산업개발, '개포1단지' 공사비 회수 관건
- [건설리포트]삼성E&A, 연간 수주 목표 달성 '이상무'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삼성물산 건설부문, 공사비 회수 속도낸다
- [thebell desk]'부동산 PF' 누가 떠안을 것인가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