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메이크글로벌 외국어 지원 확대 전 세계 언어 사용 가능, 국가별 1대1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
황선중 기자공개 2022-01-26 09:00:18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6일 08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코리아센터는 자사가 운영하는 ‘메이크글로벌’의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메이크글로벌은 국내 쇼핑몰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구체적으로 해외 진출 컨설팅부터 쇼핑몰 구축, 운영대행, 해외광고, 해외물류, 마켓입점, 마켓연동 등 서비스를 모두 지원한다.
이번에는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폭넓게 확대했다. 기존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대만어 등 4개 외국어만을 지원했다. 앞으로는 프랑스어를 비롯해 러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 사실상 전 세계 모든 언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현지 언어를 몰라도 한국어 상품명을 입력하면 메이크글로벌이 자체 번역 서비스를 통해 상품명을 자동으로 외국어로 번역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순 번역뿐 아니라 상세 번역을 위한 전문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해외진출을 위해 인력을 따로 충원할 필요 없이 국가별 전문가와의 1대1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가가 해외 진출 전략과 상세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코리아센터의 해외지사 현지 전담인력이 고객서비스(CS) 운영을 대행한다.
코리아센터의 자회사인 ‘플레이오토’를 통해서는 다양한 국가의 여러 쇼핑몰에 접속할 필요 없이 하나의 관리 페이지에서 단 한번의 클릭으로 여러 해외마켓의 상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전 세계 언어로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은 코리아센터가 유일하다"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과정에서 언어의 장벽을 깨고 국경을 넘나드는 새로운 쇼핑문화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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