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금융, IBK혁신솔루션3호 6개 운용사 최종 선정 HB인베·유니온·데브시스터즈·패스파인더에이치·디티앤인베·IMM인베
이윤정 기자공개 2022-02-03 07:36:21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7일 16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이 'IBK혁신솔루션3호'에 대한 위탁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 했다. 총 6개 기관을 운용사로 확정했다.27일 한국성장금융에 따르면 IBK혁신솔루션3호에 대한 위탁 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벨류업 부문에서는 HB인베스트먼트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확정됐다.
벨류업부문은 IBK기업은행의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업에 결성금액의 70% 이상을 투자하고 혁신기술기업에 투자집행금액의 8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최소결성금액은 333억원으로 한국성장금융은 약정총액의 60% 이내에서 총 400억원을 위탁 운용 금액으로 설정했다. 가장 많은 위탁금액이 배정돼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달 제안서 마감 결과 11곳에 운용 제안서를 제출해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 심사에서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통과해 2차 PT 경합을 펼친 결과 HB인베스트먼트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운용사로 뽑혔다.
스타트업부문에서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패스파인더에이치가 선정됐다. 스타트업 부문은 창업 5년 이내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에 최소 결성금액의 60% 이상 투자하는 스타트업 부문은 최소결성금액이 83억원이다. 한국성장금융은 약정총액의 60% 이내에서 총 100억원을 위탁한다.
ESG부문에서는 디티앤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가 결정됐다.
ESG 부문은 운용사들에게 자율적으로 정의해 제안하도록 했다. 제안서가 채택된 운용사에 IBK기업은행 출자금액의 150%(15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한국성장금융은 총 200억원을 위탁할 계획이다.
지난달 17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20일 2차 구술 심사를 거쳐 이날 운용사를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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