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홀 로얄링스CC, 다시 매물로 나왔다 주관사 삼일PwC, 거래액 2000억 안팎
임효정 기자공개 2022-02-04 08:15:20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3일 13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36홀 골프장 로얄링스CC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작년에 매각을 추진했지만 원매자와 매각측의 가격 갭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딜이 좌초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골프장 몸값이 치솟은 가운데 M&A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3일 M&A 업계에 따르면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로얄링스CC가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매각주관사는 삼일PwC다.

거론되는 가격은 1800억~2500억원이다. 홀당 적게는 50억원, 많게는 69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매각이 성사된 골프장 몸값도 홀당 70억원이 넘었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 7월 신한대체투자운용으로부터 18홀 퍼블릭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화랑’을 1320억원에 인수했다.
로얄링스CC는 2020년께 매각을 추진했다. 당시 원매자와 인수작업을 진행했지만 매각 측과의 가객 갭을 극복하지 못하고 불발된 것으로 알려진다.
로얄링스CC는 2013년 5월 설립된 36홀 대중제 골프장이다. 2020년 11월 현대더링스에서 로얄링스CC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로얄링스CC의 최대주주는 아미코골프주식회사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골프장을 본격적으로 개장한 이후 2016년 연간 내장객 10만명을 돌파했다.
로얄링스CC의 실적이 상승세를 보이는 점은 매각 성사에 있어 긍정적 요인이다. 로얄링스CC는 2014년 본격적으로 골프장을 개장한 이후 매년 적자를 기록해왔다. 흑자로 돌아선 시점은 2019년이다. 당시 2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설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듬해에도 54억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 2018년 110억원이었던 매출액 역시 증가세를 이어가 2020년 18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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