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파트너스, 바이오 초기 기업 5곳 팁스 매칭 '도전장' 자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랩스 통해 추천 기업 발굴…상반기 2개 기업 '불펜' 올려
김진현 기자공개 2022-04-22 08:01:42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0일 10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데일리파트너스가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초기 기업 투자를 확대한다. 올해 총 5개 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매칭을 위해 추천할 계획이다.20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파트너스는 상반기 스타트업 2곳을 팁스 프로그램 매칭을 위해 추천할 계획이다. 하반기 3곳을 추가로 추천할 계획이어서 올해 적어도 5곳의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데일리파트너스는 2020년 자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랩스를 출범하며 투자 기업 모집에 나섰다. 연 2회씩 디랩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망 바이오 초기기업 발굴에 힘써왔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디랩스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다수의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데일리파트너스가 디랩스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은 지난해 모두 팁스 매칭에 성공했다.
만성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다중 타깃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엠테라파마는 데일리파트너스가 처음으로 추천한 팁스 연구기업(R&D) 선정 기업이다. 팁스 졸업 요건 중 하나인 투자 기준도 충족해 곧 프로그램 졸업을 앞두고 있다.
신약 개발 기업인 아름테라퓨틱스도 데일리파트너스가 엠테라파마와 함께 팁스 연구과제 프로그램에 추천한 기업이다. 아름테라퓨틱스 역시 졸업 요건 중 하나인 투자 기준을 충족한 상태다.
이밖에 면역 조절 인자를 활용한 패혈증 진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림진, 돼지 줄기세포 추출과 배양을 통해 배양돈육을 생산하는 스페이스에프 등도 데일리파트너스가 발굴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데일리파트너스는 2019년 처음으로 팁스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 재원을 마련하며 초기 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엑셀러레이팅 본부를 구성해 집중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초기 기업을 집중 발굴, 투자하고 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신약 개발 연구원, 바이오 전문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바이오 심사역들이 투자 기업을 검토하고 투자를 하는 점을 자신들의 강점으로 꼽고 있다.
데일리파트너스 관계자는 "피투자사 입장에선 부담스럽겠지만 엑셀러레이팅 단계에서도 VC 투자와 마찬가지로 사업의 확장성과 성장성을 방점에 두고 꼼꼼히 살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초기 기업이라고 해서 투자를 해 놓고 방치하는 게 아니라 후속 투자 지원을 계속 할 생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좀 더 엄격한 기준을 두고 투자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올해 모태펀드 1차 백신·바이오 부문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모태펀드를 포함해 여러 펀드 결성을 통해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창업 초기 기업 발굴부터 팔로우온 투자 등 투자 연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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