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인베, 이사진 '물갈이'…지주 인력 전면배치 박종춘 미래성장본부장, 비상임이사 선임…JB금융 편입 후 새단장 '마침표'
김진현 기자공개 2023-01-10 08:07:42
이 기사는 2023년 01월 09일 07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JB인베스트먼트 이사진에 JB금융지주 출신 인력이 합류했다. 새로 합류한 인력들은 그룹의 의사 결정을 전달하고 통일감있게 투자활동이 이뤄지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JB인베스트먼트는 이달 초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비상임이사로 각각 박종춘 JB금융지주 미래성장본부 본부장(전무)와 장재영 JB금융지주 경영관리팀장을 선임했다.
특히 그룹 신사업을 관리하는 중책을 맡은 박 전무가 JB인베스트먼트 이사진에 합류하면서 향후 지주 차원의 의사 결정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무는 최근 지주 인사,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성장본부를 맡게 됐다.
JB금융지주는 VC 인수를 통해 비은행 기반 이익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점쳐진다. 그룹의 수익 다각화에 초점을 두면서 VC 투자 기업의 유망한 신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것도 놓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메가스터디가 보유하고 있던 벤처캐피탈(VC) 메가인베스트먼트를 인수했다. 이후 사명을 JB인베스트먼트로 바꿔 재단장을 마쳤다.
사명 변경과 함께 포스코기술투자 그룹장 출신의 이구욱 대표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카이스트 MBA를 졸업한 뒤 삼성SDS,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을 거쳐 포스코기술투자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기존 메가인베스트먼트 출신 인력과 새로 합류한 인력들 간의 합을 맞추고 그룹의 투자 전략에 따라 경영을 총괄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JB인베스트먼트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 시절부터 근무해온 임형주 전무, 서은광 수석심사역, 이민희 수석심사역 등이 투자인력으로 포진해 있다.
경영지원본부에는 에이지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 LB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친 전남희 상무가 배치됐다. 한화손해보험 출신 이선기 부장이 새로 합류해 준법감시 업무를 맡고 있다.
JB인베스트먼트는 메가인베스트먼트 시절부터 운용하던 펀드를 이어받아 운용하고 있다. 현재 운용 자산 규모는 2000억원 규모이며, 9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이사진 교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펀드를 결성 등 업무 개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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