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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키네타, 면역항암 연구인력 강화" 의사출신 연구진 2명 합류, 'KVA12123' 임상 참여

윤필호 기자공개 2023-03-03 15:10:21

이 기사는 2023년 03월 03일 15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CBI는 미국 바이오 자회사 키네타(Kineta)가 연구진 인력을 보강했다고 3일 밝혔다.

키네타는 지난 1일 임상 면역 종양학 전문가인 미리엄 첼라비(Myriam Chalabi)와 에반 야 웬 유(Evan Ya-Wen Yu) 2명의 연구원을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SAB) 신규 위원으로 영입했다.

의사 출신의 암 치료 전문가인 두 연구원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KVA12123'의 임상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키네타가 자체 개발한 'KVA12123'는 중증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억제 세표 'VISTA'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다.

키네타에 따르면 첼라비 연구원는 네덜란드 암 연구소의 의료 종양학자이자 연구원이다. 대장암, 위암, 식도암과 같은 위장관 암 환자를 치료하며 전문 지식을 쌓았다. 유 연구원은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Fred Hutchinson Cancer Center)'의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티에리 기요듀(Thierry Guillaudeux) 키네타 최고과학책임자는 "두 전문 연구원과 악성종양 환자를 위한 'KVA12123' 임상 개발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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