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3년 04월 14일 13: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종텔레콤'이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 브랜드 탄생 1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종텔레콤은 이달 30일까지 ‘0원 요금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스노우맨 선착순 가입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모션은 무한 데이터 11G+ 상품 가입자 대상 가입 후 7개월간 월 요금료 0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배달앱(배달의민족 또는 요기요) 할인 쿠폰도 매달 5000원씩 24개월간 총 12만원을 증정한다. 구체적으로 해당 상품은 7개월간 기본 11G에 150GB를 추가, 데이터 소진 시 일 2GB씩 매달 총 221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및 배달 서비스를 즐기는 MZ세대(2030세대)를 겨냥했다.


해당 요금제는 신규 가입이나 번호 이동으로 개통한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스노우맨 공식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서만 가입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스노우맨은 2012년 5월 1일 출범, ‘거품 없이 순수한 모바일 친구’를 컨셉으로 탄생한 알뜰폰 1세대 브랜드다. 남녀노소, 학생, 수험생, LTE 요금제 사용을 원하는 5G 단말기 소비자, 서브폰 사용을 원하는 회사원 등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요금제를 제공한다. 아울러 최신 스마트폰부터 폴더폰까지 다채로운 단말기 수급, 자체 빌링 시스템을 활용한 B2B(기업 대 기업) 전용 요금 설계 및 맞춤형 청구 시스템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스노우맨은 올해 ‘내 텅장에 무해한 요금제’ 캠페인을 통해 스노우맨 눈사람 캐릭터 및 패밀리와 함께 재치 있는 영상, 툰으로 그려내며 보다 즐겁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전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스노우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용원 세종텔레콤 MVNO(이동통신망업체)사업팀 팀장은 “알뜰폰의 대표 주자로 사랑받아온 스노우맨의 탄생을 기념하며 거품없는 요금 혜택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알뜰폰 서비스의 존재 이유는 이용자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 실속 있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기에 스노우맨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요금제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세종텔레콤은 4월 한달간 스노우맨 관련 다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갤럭시 vs 아이폰’ 단말기 폭탄 특가, ‘데이터 150GB 추가’ ‘우체국알뜰폰 전용 마트 요금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