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자회사 '핑거랩스', 텔레그램 블록체인 '톤'과 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NFT 비즈니스 확장 방점
김소라 기자공개 2023-05-23 14:59:23
이 기사는 2023년 05월 23일 14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FSN'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FSN은 블록체인 자회사 '핑거랩스'가 '더오픈네트워크(TON, 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톤은 텔레그램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핑거랩스는 자체 NFT(대체불가토큰) 연합인 '페이버 얼라이언스'를 통해 톤과 협력한다. 해당 얼라이언스는 핑거랩스 글로벌에서 발행한 '페이버(Favor)' 토큰을 기축통화로 활용하는 NFT 프로젝트 연합체다. '선미야클럽', '페이버렛', '팔라' 등 국내 주요 NFT 프로젝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페이버 얼라이언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톤과 마케팅, 기술 측면에서 다각도로 협업을 진행한다. 현재 톤은 전세계 7억명의 이용자를 보유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 경제 매커니즘인 '웹 3.0'의 대중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자체 축적한 국내외 NFT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톤 글로벌 파트너의 웹 3.0으로의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석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톤은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을 대표하는 재단이면서 다수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선미야클럽을 중심으로 페이버 얼라이언스 내 국내 주요 NFT 프로젝트와 플랫폼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페이버 얼라이언스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및 기업들과 손을 잡고 NFT 산업을 온오프라인 실물 산업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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