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3년 06월 01일 14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예인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큐브엔터는 소속 아티스트 '(여자)아이들' 신보가 빌보드 주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여자)아이들의 미니 6집 'I feel'(아이 필)이 금주 '빌보드 200' 4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미니 5집 'I love'(아이 러브)에 이은 (여자)아이들의 두 번째 주요 차트 진입이다. 특히 'I love' 당시 기록한 71위보다 30계단 상승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아울러 'I feel'의 타이틀곡 '퀸카'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38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선 2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Nxde'(누드)가 세웠던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또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 100'(Artist 100),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인디펜던트 앨범'(Independent Album)까지 총 6개의 차트에도 포함됐다.

'I feel'은 앞서 초동 판매량 116만3300장을 돌파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국내 걸그룹 신보 초동 판매량 기준 역대 4위다. 퀸카 뮤직비디오는 1일 기준 97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이달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 서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지난달 26일 일반 예매 시작 5분만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