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장 뽑는 더케이예다함, 오승찬 대표 연임할까 차기 CEO 공개 모집 인선절차 진행, 7월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윤정 기자공개 2023-06-21 08:10:39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0일 12: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케이예다함상조(이하 더케이예다함)가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을 위한 인선 절차를 진행한다. 공개모집을 거쳐 후보자들을 확정한 더케이예다함은 이들의 면접 심사를 거치고 있다. 오승찬 현 대표이사도 연임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전해져 신임 CEO 선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더케이예다함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 막바지 수순에 돌입했다. 신임대표이사 확정을 위한 주주총회와 이사회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더케이예다함은 오 대표의 임기가 오는 6월로 만료됨에 따라 4월부터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4월 24일 대표이사 모집을 위한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5월12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했다.
더케이예다함은 대표이사 기본 자격으로 △상조업 및 보험업 전반에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자 △미래지향적 비전 제시력, 창의력, 지도력 및 추진력을 고루 갖춘 자 △당사의 지속적인 발전에 공헌할 능력(대외 영업력 등)이 뚜렷한 자 △윤리경영을 잘 할 수 있는 자 등을 주요 조건으로 밝혔다.
또 자산운용 또는 마케팅 분야에 전문성 및 성과를 갖춘 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이 치열해진 상조업계에서 실질적으로 힘을 보태고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더케이예다함이 모집공고에서 밝힌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 이내다. 취임 후 2년 경과 시점에서 경영성과에 따라 1년 계속 근무 여부를 결정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5월 서류 심사를 거친 예다함은 6월 후보자들 면접 심사에 착수했다. 더케이예다함의 계획은 오 대표의 임기가 만료되는 6월 이후 7월에 자연스럽게 신임 대표가 선임되는 일정이다.
한편 오 대표는 대표 선임 과정에서 연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더케이예다함의 대표은 취임 후 2년 경과 시점에서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계속 근무 여부가 가능하다.
더케이예다함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상조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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