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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철 세토피아 대표, 13만주 장내 매수 "책임 경영" 6월 유증 출자 후 추가 취득, 4억 규모…"주주·기업 가치 함향 노력"

신상윤 기자공개 2023-07-04 09:51:52

이 기사는 2023년 07월 04일 09: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가 자사주 장내 매수로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는 4일 서 대표가 지난달 28~30일 자사주 13만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4억원 규모다.

올해 6월 유상증자에 참여한 이후 추가적으로 장내서 주식을 매입한 것이다. 이를 포함해 서 대표가 보유한 주식은 165만4390주로 증가했다. 서 대표 및 대주주가 참여한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는 1년간 보호예수가 설정돼 매매나 차익 실현을 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세토피아는 최근 추측성 보도를 불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주주가치 훼손 및 금융 신뢰를 낮추는 소문 및 보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또 세토피아는 서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함으로써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책임 경영을 통해 기업 신뢰도 향상과 주가 안정성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서 대표는 "기업 본질과 사업 목적과 무관하게 형성된 소문이나 우려를 불식하고자 주식 매입을 진행했다"며 "기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표명과 책임 경영을 통해 주주 및 기업 가치 함양에 힘쓰기 위해 지속적인 장내 매수 등으로 주주들과 같이 호흡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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