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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아이텍·에이팩, ‘헴프분야 스마트농업 구축’ MOU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생육과정 예측…생산성 제고 기대

서하나 기자공개 2024-03-12 10:54:57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2일 10: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프트아이텍은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전문 기업 에이팩과 ‘헴프 분야 스마트 농업 기술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장점을 활용해 헴프 분야 환경 데이터와 생육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헴프(Hemp, 대마)는 국내에서 마약류로 분류되어 그동안 재배가 엄격하게 통제됐지만, 최근 산업(로프) 및 의료(원료의약품) 분야에서의 활용성이 부각되면서 경상북도 안동시에 규제자유특구가 조성됐다.

양사는 헴프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여기에서 입수된 원천 정보를 공유 및 가공해 헴프의 생육 과정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헴프의 다작과 더불어 의약성분인 CBD 함유량 측정 정확성을 높여 헴프 생산성을 제고하겠다는 각오다.

이학수 소프트아이텍 대표는 “IT전문 기업에게 스마트팜은 블루오션 영역이 될 수 있다”며 “에이팩과의 협력으로 양사가 상호 윈-윈(win-win)하는 효과와 스마트팜 분야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규섭 에이팩 대표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효율적인 방법은 IT기술과 융합이라는 믿음 아래 청년 농부도 쉽게 농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안동지사에서 진행 중인 헴프 경작 경험과 소프트아이텍의 IT 역량 접목이 헴프 분야 스마트팜 구축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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