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빛과전자, 비츠로시스와 인도네시아 통신사업 확대 MOU인니 수도 이전 수혜 '노림수'
김인엽 기자공개 2024-10-25 11:35:48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5일 11: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빛과전자는 인도네시아 통신시장 진출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비츠로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외 광산업·통신서비스 업종의 전망, 이슈 점검, 자료조사 등 경영정보, 영업활동에 대한 자료제공·교환 △인도네시아 광케이블 설치·생산 등 공동 사업영역 확장 △광트렌시버 원자재 등 현지 수입·공급 △경영, 연구개발, 품질, 영업 등 인적자원의 교류·교육 △공동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 투자, 연구활동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비츠로시스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 비츠로시스글로벌인도네시아를 설립했다. 최근 인터넷 브로드밴드 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빛과전자는 비츠로시스와 협업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 광케이블, 장비, 광트랜시버를 공급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4일 각 사의 3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상호 인수했다. 해외사업 추진과 투자협력을으로 국내외 통신시장 불황에 맞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을 이룬다는 목적이다.
빛과전자 관계자는 "인도네이사 광케이블 인터넷 브로드밴드 사업은 현지 정부의 디지털 허브와 계획 정책에 따라 급속히 성장 중이다"며 "광케이블 등 통신 부품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비츠로시스와 협업을 통한 해외 사업영역 확대는 통신시장 불황을 벗어나 수익성 개선에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태경그룹, 라이온켐텍 경영권 지분 인수
- [LP Radar]군인공제회, VC 8곳 GP 선정…iM-SJ '첫' 낙점 낭보
- [조각투자 톺아보기]2026년 상장 도전 열매컴퍼니, 프리IPO로 밸류 높일까
- 'K첨단산업'이 나아갈 길
- [카드사 생크션 리스크]소비자보호 실태도 공개…KB·현대·우리카드 '양호'
- [상장 VC 이사회 분석]스틱인베, 꾸준한 배당금 확대 기조 '눈길'
- [클라우드 키플레이어 MSP 점검]수익 확대 나선 메가존, 해외 시장 돌파구
- [하나금융 차기 리더는]3년 만의 레이스 개막, 공통점과 차이점은
- BNK캐피탈, 내부통제위 신설…사외이사 위원장 '유력'
- [삼성 보험 신체제 1년 점검]삼성화재, GA 영업 약진 돋보여...내년에는 전속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