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미래에셋 투자센터반포, '자산배분 전략' 기반 독보적 성장[올해의 PB센터/증권]고객 관리자산, 전년비 22% 확대
이명관 기자공개 2025-02-19 19:02:33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9일 18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반포가 증권업계 프라이빗뱅킹(PB) 센터 강자로 부상했다. 자산배분전략을 앞세워 고객수와 관리 자산 규모가 크게 불어났다. 자산배분은 투자자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도록 했다. 투자자문은 미래에셋이 가진 글로벌네트워크와 IB부문 인프라를 통해 이뤄진다.19일 더벨과 더벨앤컴퍼니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한국펀드평가, KIS자산평가가 후원한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에서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반포가 '올해의 PB센터(증권부문)'에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반포는 지난해 점세권 내 독보적인 성장을 이뤘다. 2024년 말 관리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말 관리자산 규모는 5조원 대 이상이다. 수치로 보면 직전년도 대비 조단위로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고객수 증가율도 40% 대에 달했다.
관리자산 규모와 고객수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증가한 가운데 수익률도 준수했다. 운영하는 고객수익률 평가(Masters League) 기준 수익률은 8.63%를 기록했다. 고객의 투자 리스크를 고려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택했던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의 투자 리스크 대비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글로벌 자산배분에 치중했다"며 "그 결과 국내외 채권의 비중이 59.35%증가했고, 해외주식은 95.6% 증가했는데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반포는 높은 수익률에서도 드러나듯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투자센터반포는 2024년 4회에 걸친 소비자평가 항목에서 7점의 가점을 받았다. 해당 점수는 미래에셋증권의 지점들 중 최상위 수준에 해당된다.
투자센터반포는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제안하고 있기도 하다. 결국 고객만족도는 수익률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 연장선에서 투자센터반포에서는 전략 상품 외 신규 상품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고객 투자성향에 맞춘 투자처를 제안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헤지펀드 운용사의 상품에 수익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하는 식이다.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부터 롱숏펀드, 공모주 펀드까지 다양한 전략을 제안했다.
또 퇴직연금 가입자와 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성향별 모델포트폴리오(MP) 구독서비스를 제공했다. 매월 고객자산배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나온 최적의 자산배분전략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편입했다. 포트폴리오 변경 시점과 리밸런싱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면서 안정적이고 꾸준한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더해졌다. 고객들의 소통이 잘 이뤄졌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지난해 핫했던 글로벌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에도 적극 나섰다. 물론 해당 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했다. 관련 섹터에 대한 ETF에 집중 투자해 고수익으로 이어졌다. 선제적으로 고객들의 위험 성향에 맞춰 제안을 했던 게 결국 높은 수익률과 고객 만족이란 결과물을 만들어낸 셈이다. 투자했던 ETF의 성과를 보면 △TIGER 미국S&P500 ETF 40% △TIGER 미국나스닥 ETF 100 44% △TIGER 미국 테크 TOP 10 ETF 73% △Timefolio글로벌AI인공지능 ETF 93% 등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사업모델 혁신 모델솔루션, 작년 영업익 대폭 개선
- [세미콘코리아 2025 리뷰]시노펙스, 전량 수입 의존하던 10나노 필터 국산화
- [Red & Blue]'턴어라운드' SAMG엔터, 연간 흑자 달성 목표 수립
- 라온시큐어-하나은행, 광운대 디지털ID 구축 수행
- [샤오미 제국의 역습]삼성·LG 본토 진출, '차이나 디스카운트' 해소 관건
- [봄바람 부는 크립토 B2B]국내 수탁 1위 KODA, 법인계좌 고객·보안 대응력 'UP'
- 이성훈 신임 협회장 "신고제·추급권 TFT부터 꾸릴 것"
- SM엔터, C&C 매각 성사될까…사업 구조 재편 급물살
- [Art Price Index]유영국 'Work' 경합 눈길, 3.4억에 낙찰
- LG헬로비전, 사내이사 외 이사진 '전면 교체'
이명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WM 풍향계]하나증권, 'PB' 두 배로 늘린다
- [급성장 커버드콜 ETF]'PLUS' 리브랜딩 한화자산운용, 존재감은 미미
-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미래에셋 투자센터반포, '자산배분 전략' 기반 독보적 성장
-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적수 없는 미래에셋증권, 4년연속 연금 타이틀 수성
-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헤지펀드 명가' DS운용, '디에스 Benefit.N' 성과 발군
-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미래에셋증권, PBS 5년만의 '왕좌'
-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투심 사로잡은 '미래에셋 TIGER미국S&P500'
-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하나은행, 올림픽선수촌PB센터 'WM 왕좌' 올랐다
- [thebell desk]하나증권이 만드는 '고객'과 '손님'의 차이
- 강남N타워, '셰어딜 전환' 가능했던 배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