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케이쓰리아이, 말레이시아 첫 실감형 체험관 오픈'Immersify KL' 개관, 현지 상장사 'ECOWORLD'와 공동 투자
성상우 기자공개 2025-02-28 16:31:47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8일 16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XR 실감형콘텐츠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가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최초의 실감형 콘텐츠 체험관 'Immersify KL'을 성공적으로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Immersify KL'은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ECOWORLD와의 공동 투자로 설립됐다. 약 1000평 규모에 최대 높이 12m 규모다.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 콤플렉스인 BBCC(Bukit Bintang City Centre)몰에 위치해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최적화된 입지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케이쓰리아이는 독자적인 XR 미들웨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실감형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체험관에서 케이쓰리아이는 실감형 콘텐츠를 직접 구축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케이쓰리아이 입장에선 기존 해왔던 실감형 콘텐츠 분야 내 사업모델의 확장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구조적 성장의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체험관은 △Glowing Garden △Mystic Falls △Canvas Oceania 등의 테마로 구성된다. 각 체험존 마다 360도로 펼쳐진 광활한 공간감을 제공하면서도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관람객과 콘텐츠 간 인터렉션도 가능하다.

이번 쿠알라룸푸르 체험관 개관은 케이쓰리아이의 첫 해외 시장 진출이자 사업 영역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쿠알라룸푸르는 매년 약 2500만 명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관광지다.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꾸준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 파트너 ECOWORLD와는 동남아시아 내 추가적인 전시관 오픈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이번 체험관 오픈을 시작으로 동남아 및 동북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쓰리아이의 관계자는 “해외 실감형콘텐츠 체험관 사업의 성공을 통해 안정된 수익구조를 확보할 것" 이라며 "AI 기술을 융합한 산업용 Digital Twin 및 XR 메타버스 서비스 출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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