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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M&A' 신한정밀공업, 주관사로 삼일PwC 낙점 거래액 600억 안팎 거론, 실사 후 M&A 방식 확정

임효정 기자공개 2025-04-02 08:00:42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1일 11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신한정밀공업이 인수합병(M&A)을 통한 회생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실사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향후 법원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예상 거래 규모는 6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정밀공업은 삼일PwC를 주관사로 확정하고 회생 M&A를 위한 실사에 돌입했다. 이번 실사 결과는 향후 법원에 보고될 예정이며 이후 구체적인 M&A 방식과 구조가 확정될 전망이다. 매각 방식이나 매각 지분 범위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한정밀공업은 자동차 모터에 탑재되는 샤프트와 웜기어 등 동력전달장치를 제조하는 부품 전문 기업이다. 1992년 설립 이후 일본산 부품에 의존하던 시장에서 국산화에 성공하며 성장을 이뤘다. 주요 고객사로는 만도, 인티바 등 국내외 완성차의 1차 벤더사다. 2023년 기준 연간 매출액은 600억원을 웃돌았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운전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신한정밀공업은 대전시에 대지면적 2만8489㎡(약 8600평), 연면적 2만2820㎡ 규모의 공장을 보유 중이다. 세종에도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해당 부지에서 진행되던 공사는 현재 중단된 상황이다. 다만 해당 토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은 높다는 평가다.

올해 초에는 오퍼스프라이빗에쿼티와 NH투자증권PE가 260억원을 투자해 경영정상화를 도왔다. 업계에서는 전동화 트렌드와 중국 시장 내 모터 부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신한정밀공업의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때문에 이번 매각 절차에 재무적 투자자(FI)뿐 아니라 전략적 투자자(SI)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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