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신용등급 ‘B-’로 상향 한신정평가 “검증된 사업 양수 받아 수익력 제고”
김은정 기자공개 2008-07-14 07:39:39
이 기사는 2008년 07월 14일 07: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영인프런티어는 14일 한신정평가로부터 장기 신용등급과 기업 신용등급을 ‘CCC+’에서 ‘B-‘로 상향 평가 받았다.
신규사업을 토대로 현수준의 재무위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부여됐다.
한신정평가는 영인그룹의 회사 인수 이후 수익성이 검증된 사업을 관계사로부터 양수 받음으로써 수익력이 제고된 것으로 판단했다.
2006년 12월 80억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영인그룹 일가가 영인프런티어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영인그룹으로 편입됐다.
특히 과학기자재 사업이 본격적으로 개시된 2007년 4분기부터 영업흑자로 전환돼 2008년 1분기까지 흑자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손정표 한신정평가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그룹의 신수종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그룹으로부터 지원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주력사업과 관련한 영업적자 탈피가 어려워 재무구조가 급속도로 저하 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지적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LP Radar]지역벤처펀드 '역대급' 예산…민간 LP 접점 늘린다
- 소풍벤처스, '팁스 명가' 우뚝…높은 매칭률 관심
- [VC 투자기업]'물류 풀필먼트' 로커스코리아, 프리A 30억 유치 '한창'
- [VC 투자기업]원스글로벌,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 진출 박차
- [LLC형 VC 톺아보기/thebell interview]"케이런벤처스, '젊은 인재' 중심으로 지속 성장 목표”
- 민간모펀드 2차 출자사업, 중소형사 각축전 예고
- 로이·한국가치투자, 농금원 두번째 컨소 도전은 성공?
- 민간LP 줄어든 스코펀, GP 최소결성액은 오히려 증가
- [LP Radar]KTOA, 'KIF' 출자사업 GP 선정 올해 건너뛰나
- NPS, VC 정시출자 스타트…'단골 GP' 경쟁 치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