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8년 10월 01일 19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 3분기 회사채(SB) 인수시장과 대표주관에서 굿모닝신한증권의 약진이 두드러졌다.하지만 순수 원화 채권만을 기준으로 할 경우 순위가 중위권으로 밀렸다.
1일 2008년 3분기 더벨 DCM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일반 회사채 인수에서 굿모닝신한증권이 1위에 올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총 8954억870만원(총 17건)을 인수해 15.1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분기(3191억7700만원)보다 두 배가 넘는 실적이다. 2위는 우리투자증권(8180억9800만원, 13.83%), 3위는 대우증권(7859억9200만원, 13.29%)이 차지했다.
외화표시채권(외표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던 굿모닝신한증권은 원화표시회사채 인수시장에서 4400억원(9.11%)을 인수해 6위로 떨어졌다. 1위는 산업은행으로 7250억원을 인수해 15.01%의 점유율을 기록, 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근소한 차이로 산업은행에 밀려 또 다시 2위에 그쳤으나 올 1~3분기 누적집계에서는 1위(15.47%)를 지켜 이 부문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3위는 대우증권 4위는 KB투자증권 5위는 SK증권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표주관금액은 SK증권이 1500억원으로 대우증권(965억4000만원)을 여유롭게 제쳤다. SK증권은 한국투자금융지주(1500억원), 신한금융지주(1500억원), 우리금융지주(3000억원) 등 굵직한 금융지주회사의 회사채 발행 주관을 도맡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에서는 굿모닝신한증권이 8354억870만원(총 8건)의 대표주관을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 19.61%로 1위이다. 2위는 SK증권으로 6000억원을 주관(4건)해 14.08%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우리투자증권 5430억980만원(12.75%), 대우증권 5035억7800만원(11.82%), 한국산업은행 4540억260만원( 10.6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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