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8년 11월 27일 14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이 채권시장안정펀드(이하 채안펀드)에 총 1조6699억원을 출연할 것으로 추정된다. 자산규모가 가장 큰 국민은행은 5192억원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펀드에 출자하는 은행은 산업은행 2조원을 포함해 기업·농협·수협 등 3개 특수은행,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한국씨티·SC제일 등 7개 시중은행, 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제주 등 6개 지방은행이다.
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권에 할당된 채안펀드 출자금액은 6조원이다. 이중 한국은행이 50%를 지원하기로 해, 실제 은행의 총 부담액은 3조원 정도다. 분담액은 각 은행의 자산규모에 따라 정해진다.
27일 한화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은행 다음으로 분담액이 많은 은행은 우리은행(4467억원), 신한은행(4074억원)이며 특수은행인 농협이 3517억원으로 추정된다. 농협과 수협은 6월말 현재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나머지 은행은 9월말 현재 재무데표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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