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한국벤처, 모태펀드 4000억원·22개 조합 선정 총 출자금 1300억원...선착순 지원방식 도입

전병남 기자공개 2009-03-06 19:36:27

이 기사는 2009년 03월 06일 19:3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넥스트창업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22개사가 2009년 제1 차 모태펀드 출자 조합에 선정됐다.

한국벤처투자는 6일 1300억원의 출자를 통한 40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 펀드 결성 계획을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창업초기분야 7개 조합(690억원 규모), 녹색·신성장 및 구조조정 분야 10개 조합(2625억원 규모), 게임·공연예술·영화 분야 3개 조합(625억원 규모), 특허기술사업 분야 2개 조합(900억원 규모)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모태펀드 출자 대상을 20% 초과 선정한 후, 펀드 자금을 먼저 마련한 운용사 순서대로 모태펀드의 출자금을 지원해주는 '선착순 지원 방식'을 도입했다. 1658억원의 지원 결정을 받은 22개 조합 중 먼저 결성되는 조합부터 130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2005년 모태펀드가 설립된 이래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벤처투자와 중소기업청은 추가 재원 확보를 통한 출자 규모 확대를 예산당국과 협의중이다.

한국벤처투자 김형기 사장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을 높이고 외자유치 효과가 큰 조합을 우선 선정했다"며 "선정된 조합 가운데에는 세계적인 IT 회사 등으로부터 외자유치 계획을 밝힌 2개 조합을 포함, 6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자금 유치도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