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펀드 운용사, 빠르면 16일 발표 각 분야 심사위원 7명..."일단 3개사 선정"
이 기사는 2009년 03월 09일 15: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장동력펀드 운용사 선정 결과가 빠르면 오는 16일 발표된다.
운용사 선정을 맡고 있는 지식경제부와 한국기술거래소는 9일부터 이틀 간 녹색성장 분야 심사를 시작해 11일 첨단융합 분야, 12일 바이오·그린수송 분야의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프리젠테이션 결과는 한국기술거래소가 오는 13일부터 집계를 시작해 지식경제부에 통보한다. 지식경제부는 장관 보고 등의 절차를 밟은 후 선정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분야별 7명의 심사위원이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심사를 진행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각 분야마다 요구하는 전문성이 다른 만큼 심사위원 구성은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별 프리젠테이션 시간은 한 시간이다.
추경예산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정 운용사는 일단 기존 계획대로 3개사에 머물 전망이다. 기술거래소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운용을 신청한 27개 후보 모두에게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줄 방침이다.
지식경제부는 올 초부터 3000억원 규모(600억원 출자)의 신성장동력 펀드 결성을 준비해왔다. 지난 달 20일 마감된 운용사 선정엔 국내·외 38개사가 참여해 9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펀드 결성은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큐브엔터,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 [Red & Blue]'IDC 전방투자' 지엔씨에너지, 기업가치 재조정
- 보호예수물량 대거 풀린 포스뱅크, FI 수익률 '희석'
- 부동산PF '연착륙' 본격화…은행·보험사 최대 5조 지원
- [Earning & Consensus]JYP엔터, 외형은 성장했는데…수익성은 '글쎄'
- 1000%대 부채비율 탈출한 CJ CGV, 올리브 현물출자 기대
- [Earning & Consensus]YG엔터, 4년만의 적자…단일IP 리스크 가시화
- [Earning & Consensus]예상보다 선방한 엔씨소프트, 허리띠 더 졸라맨다
- [Earning & Consensus]펄어비스, 적자 피했다…<붉은사막>마케팅 '시동'
- 에이스에쿼티, 2500억 브이디에스 프리IPO 투자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