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원 오피스빌딩 매각 추진 4만 6000평 규모...연기금 대상으로 매수 의사 타진
이 기사는 2009년 03월 23일 13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여의도 파크원 오피스타워1이 매물로 나왔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크원 개발을 위해 설립된 와이이십이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Y22 Project Financing Investment)가 연기금 등을 대상으로 파크원 오피스타워1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원 오피스타워1은 여의도 옛 통일주차장 4만6465㎡ 부지에 오피스 빌딩 2개동, 쇼핑몰, 호텔 등을 건설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건립될 예정이다. 빌딩 규모는 높이 332m(72층), 연면적 15만3521㎡(4만6439평)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연기금 관계자는 "오피스타워1에 대해 준공을 전제로 매수 제안을 받았다"며 "빌딩 규모와 임대 수준 등 사업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빌딩 매각 희망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높이 256m(54층), 11만4142㎡(3만 4527평) 규모로 나란히 지어지는 오피스타워2는 지난해 2월 미래에셋증권이 매입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빌딩의 매입가는 9000억원으로 평당 2600만원 수준이다.
파크원 프로젝트는 다국적 부동산 개발업체인 스카이랜그룹(Skylan Group)이 시행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 1조3310억원 규모의 건설 본공사를 수주했다. 현재는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