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그린, 순천 지사 설립 '호남기업 투자확대' 파워팩 등 환경전문 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
이 기사는 2009년 05월 21일 10: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가 전라남도 순천시에 지사를 설립한다. 순천지사는 전라도가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한 '전남그린에너지펀드'를 관리하고 투자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라도는 이번 펀드 결성액의 25~30%를 참여할 예정이다.
조수봉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21일 "폐기물을 활용해 골판지 코팅을 하는 기업인 파워팩에 최근 결성한 전남그린에너지펀드와 삼호그린녹색성장투자조합5호에서 각각 10억원씩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라도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인 파워팩을 시작으로 전라도 소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라남도 사무소에는 공귀남 신임 심사역이 상주하고, 류원진·민경철 이사가 수시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남그린에너지펀드는 지난 1월에 만들어져 7년간 운영된다. 76억원 규모로 결성된 이번 펀드는 민경철 이사가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았다. 기준수익률은 8%로 제시했다.
MIFAFF-삼호그린녹색성장투자조합5호는 지난해 12월경 15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조수봉 부사장이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총괄업무는 류원진 이사가 담당하게 된다. 기준수익률은 7%를 제시했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소니드에이아이, KADEX 2024 특별전시관에 '브레인봇' 전시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최대 2.5조 베팅' MBK, 6호펀드서 실탄 마련했다
- [i-point]시노펙스, 대한신장학회 20회 부울경 혈액투석 심포지엄 참가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끝까지 간다' MBK-영풍, '83만' 동일 선상 다시 격돌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치열해진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재무 영향은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가격·법적 리스크’ 저울질, 기관투자자 선택은
- [빅블러 시대, 텔코와 금융의 만남]KT·신한금융, 사업 효용·글로벌 투자 연계력 강화 '방점'
- [i-point]노을, 아세안 AI 의료기기 시판 허가 획득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한국투자증권, 고려아연 백기사 '베인캐피탈' 돕는다
- [i-point]'미국 진출' 제이엘케이, 20% 무상증자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