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6월 04일 18:0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사흘째 130bp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신한은행 등은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5년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CDS 프리미엄은 4일 도쿄 시장에서 137bp에 호가되고 있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한국계 CDS 프리미엄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상황호전이 지속된다면 태국 등의 수준을 하회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물 발행이 여전히 상당량 예정돼 있고 지정학적 불안 요인이 잠재하고 있어 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발행 여건 호전은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3일 뉴욕시장에서 최종 고시된 5년 만기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138bp을 기록했다. 중국은 71bp를, 태국은 106bp를 보였다.
올해 4월 발행한 2014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255bp를 기록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172bp, 185bp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CDS가 200bp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20일(197bp)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114bp를 기록, 지난해 8월22일(111bp)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KT는 123bp였다.
다음은 지난 3일 기준 각국 정부채권 및 국내 은행과 기업의 5년물 CDS 프리미엄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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