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옥정지구 토지대 980억원 조달 추진 토지 중도금 납부용 브릿지론...만기 1년, 금리 9%
박영의 기자공개 2009-06-24 14:41:13
이 기사는 2009년 06월 24일 14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건설이 양주 옥정지구 사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한국투자증권을 금융 주관사로 선정하고 양주 옥정지구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브릿지론 대주단을 모집하고 있다.
PF규모는 980억원으로 금융기관 차입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이 동시에 추진된다.
대출 만기는 1년이며 금리는 9%, 수수료는 1%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토지공사의 토지매매대금반환청구권을 담보로 하며 대우건설이 연대보증으로 신용 보강에 나선다.
조달 자금은 토지 중도금 납부에 사용된다. 사업부지 전체 분양대금은 2073억원으로 오는 2011년 6월까지 전액 납부해야 한다.
대주단에는 1금융권과 저축은행, 캐피탈, 증권사 등 2금융권이 대거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대주단 구성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1금융권과 저축은행, 증권사, 캐피탈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출 약정은 토지대금 중도금 납부 기한인 오는 26일 이전에 체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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