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S&P, 가스公 5억달러 해외債 'A'등급 부여 내주 프라이싱 예정

이윤정 기자공개 2009-07-02 11:51:11

이 기사는 2009년 07월 02일 11: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2일 한국가스공사가 발행을 추진 중인 5억달러 선순위 무담보 해외채권에 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S&P는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유일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업체이자 독점 도매업체라는 점 등이 등급 평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LNG 수요 증가, 국가적 차원에서 가승공사의 전략적 중요성, 민영화 리스크 감소에 따른 정부의 지원 가능성 등이 등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차입금 부담, 지속적인 자본 투자 필요성 등은 등급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S&P는 국내 가스 시장에서 우세한 시장 입지, 향후 1~2년간 정부의 높은 지원 가능성 등 때문에 등급 전망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해외채권 발행을 위해 오는 6일부터 해외로드쇼를 진행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