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가락동 맵스송파타워 매각 추진 11일까지 LOI 접수...실수요자 위주로 매각 타진
박영의 기자공개 2009-09-09 14:17:35
이 기사는 2009년 09월 09일 14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맵스송파타워(舊 동원증권가락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말 만기 5년으로 설정된 '맵스프런티어 부동산펀드 5호'에 편입된 빌딩으로 펀드 만기에 따른 자산 처분이다.
미래에셋운용은 9일 가락동 맵스송파타워 매각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맵스송파타워는 송파구 가락동에 소재한 오피스빌딩으로 지하 6층, 지상 19층, 연면적 2만 3289㎡(7045평) 규모다.
지난 2004년 12월 미래에셋맵스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390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운용은 일반 기업 등 실수요자 위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권에서 벗어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지 않다"며 "실수요자 위주의 거래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운용은 부동산 펀드로 운용하고 있는 역삼동 퍼시픽타워 매각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LOI를 접수할 예정이며 연내 매각후 펀드를 청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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