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넥스, 산업영역별 투자팀으로 조직 개편 콘텐츠(Contents)·뉴테크(New Tech)·에너지(Energy)·PEF로 구성
이 기사는 2009년 09월 23일 15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베넥스인베스트먼트(이하 베넥스)가 산업별로 특화된 투자팀 체제를 구축했다.
베넥스는 사모펀드(PEF) 투자로 유명한 최창해 부사장을 영입한 것을 계기로 PEF투자팀을 구성했으며, 각 산업 영역별로 특화된 투자팀을 결성했다. 베넥스측은 콘텐츠(Contents)와 뉴테크(New Tech)팀을 묶어 투자1본부로, 에너지(Energy)와 PE팀을 모아 투자2본부로 개편했다.
투자1본부 콘텐츠(Contents)팀은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공연·게임 등 콘텐츠 투자를 담당하게 된다. 뉴테크(New Tech)팀은 반도체·통신·소프트웨어·인터넷 등 IT와 신성장동력 부문에 자금 집행을 맡게 된다. 에너지(Energy, Renewable Energy)팀은 신재생에너지·환경기술·에너지효율 제고 등의 클린 테크놀로지(Clean Technology) 분야의 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투자를 전담하게 된다.
에너지(Energy, Renewable Energy)는 이상욱 상무가 담당하고 콘텐츠(Contents)는 진영아 이사, 뉴테크(NewTech)는 홍지헌 이사가 각각 팀장을 맡았다.
이상욱 상무는 뉴욕대학교에서 MBA를 했고, 삼성화재·LG증권·HSBC은행 등에 몸담았다. 진영아 이사는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 MBA를 마쳤으며 컴퍼니케이파트너스·삼성생명 등에 재직했다. 홍지헌 이사는 KTB네트워크와 한화기술금융·SL인베스트먼트 등 주로 벤처캐피탈에서 활동했다.
PE팀은 팀정비를 마치고 현재 업무파악에 들어갔다. PE팀은 KB인베스트먼트 출신의 이창형 이사와 이승호 부장, KTB투자증권 출신의 임현성 차장·현상진 차장 등 4명으로 구성됐고 이들의 평균 운용경력은 11년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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