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차입금 갚기 위해 회사채 발행 2년만의 공모채 발행...동부증권 대표주관
이 기사는 2009년 11월 18일 07:1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랜드월드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운전자금 용도로 빌린 돈을 갚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랜드월드의 공모채 발행은 지난 2007년 11월17일 150억원어치의 회사채 발행 이후 2년 만이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오는 24일 2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동부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아 총액인수할 예정이다.
만기는 1년, 금리는 9.70%로 정해졌다. 16일 종가기준 BBB급 회사채 1년물 민평금리(KIS채권평가)는 6.83%로 민평 대비 2.8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조달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랜드월드는 운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한은행 광교지점과 농협 용산전자지점에서 총 211억4832여만원을 조달했다. 차입금 만기는 오는 12월18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차례로 돌아온다.
이랜드월드는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한다"며 "부족한 자금은 회사 내부 자금을 활용해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지난 13일 이랜드월드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BBB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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