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기업신용등급 미확정 검토대상 한신평, 시너지 창출·합병 비용 등 관찰 예정
김은정 기자공개 2009-12-17 10:20:27
이 기사는 2009년 12월 17일 10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신용평가가 17일 메리츠증권의 기업 신용등급을 미확정 검토대상(와치리스트·Watchlist)에 올렸다. 메리츠증권의 기업 신용등급은 A0다.
한신평은 계열사인 메리츠종합금융과 합병으로 인한 영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합금융의 영업 연관성이 높은 데다 합병이 완료되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합병으로 인한 레버리지(차입) 확대와 건전성 관리 부담을 검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신평은 앞으로 원활한 합병절차와 합병비용 발생 가능성 등을 관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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