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강스템홀딩스에 20억 투자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 확대...미래성장동력 기반 구축 기대
이 기사는 2011년 01월 31일 14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성체줄기세포 전문기업 ㈜강스템홀딩스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스템홀딩스는 국내 성체줄기세포 분야 최다 특허 발명자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강경선 교수가 지난해 10월 설립한 회사다. 성체줄기세포 중 제대혈(탯줄) 유래 다분화능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난치병과 자가면역질환(Auto Immune Disease)을 치료하는 세포치료제의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센타 △줄기세포 연관사업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은행사업 등을 영위할 예정이다 .
강스템홀딩스는 자가면역질환 중 2~3 가지의 질환을 주력 개발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연내 전임상에 돌입해 자가면역질환 관련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루트로닉은 레이저와 줄기세포를 융복합해 특정 안과질환을 치료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독일의 대학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지식경제부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강경선 교수도 서울대 성체줄기세포연구센터 책임자로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성체줄기세포분야의 권위자인 강경선 교수의 연구개발능력 및 특허기술과 당사의 레이저 의료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새로운 치료 솔루션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기존 의료기기 사업과의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