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터키 IHLAS와 전략적제휴 체결 현지 조인트벤처 설립 통해 중동·아프리카 진출 목표
이 기사는 2011년 03월 21일 11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특수목적차량 전문 기업 오텍(대표 강성희)은 지난 18일 터키의 IHLAS(일라스)그룹과 특장차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텍은 이번 MOU를 통해 일라스(IHLAS)와 터키 현지에 조인트벤처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모바일 특수목적차량 사업과 관련된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텍은 모바일 특수목적차량의 제조 설비 및 제품 자재를 공급하고 IHLAS는 공장설립 및 현지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터키 IHLAS그룹은 터키 10대 그룹으로 미디어, 건설, 생활가전, 의료 관광, 교육 사업체 등의 부문에 45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종업원수만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오텍은 터키 특장차량 시장에 진출함은 물론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성희 오텍 대표는 “IHLAS그룹과의 협력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MOU를 체결했고 앞으로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해 인도 암텍 그룹과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이번에 터키 IHLAS그룹과 MOU를 체결하는 등 최근 들어 해외시장에서 점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뚜렷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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