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공기업·공사 채권발행 최소 5.1조원 LH, 보유현금있어 발행규모 다소 줄어…예보, 6월부터 발행재개 가능성
이 기사는 2011년 05월 17일 11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달 공기업·공사 채권의 발행규모가 5조원 이상이 될 예정이다.
17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5월 공기업·공사 채권은 5조1100억~5조5100억원 가량 쏟아질 예정이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1조50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평균 만기는 1.5년~2년 사이다. 정책금융공사는 월별 균등발행 기조를 유지하며 매월 1조원 가량의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달중 4000억~5000억원을 채권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돌아오는 100억엔 규모의 채권 만기 상환 자금 수요도 포함된다. 한국전력공사도 4000억~5000억원 규모의 채권 발행을 계획했다.
매달 7000억~8000억원의 채권발행을 계획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에는 3000억~4000억원 가량만 조달할 계획이다. 월별 균등 발행을 목표로 삼지만 이달에는 내부 현금 보유분으로 발행규모를 다소 줄였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MBS 형태로 5500억원 가량을 조달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000억~4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도 3500억원 가량의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3500억원 수준의 발행계획을 갖고 있다. 이미 지난주 2600억원 규모로 15년물 채권을 발행했다. 예상보다 수요가 몰려 발행 규모가 커졌다. 이달안에 2~3년만기로 1000억원 정도를 더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의 경우 6월경부터 발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주로 5년물 정도가 될 예상이다. 오는 7월25일에는 1조2300억원으 만기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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