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에코투(eCO2)’ 일본 승인 획득 병원용 레이저 의료기기로선 국내 최초…회사의 신인도 제고 및 수요 증가 기대
이 기사는 2011년 06월 21일 14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레이저 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루트로닉이 '에코투(eCO2)'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제조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루트로닉의 대표제품 중 하나인 ‘에코투’는 2008년초 출시된 이후 국내외 천 대 가까이 판매된 제품이다. 지난 2009년 여름에는 미국의 대형 성형체인병원인 ‘라이프스타일 리프트(Lifestyle Lift)’의 30여 지점에 납품됐다.
라이프스타일 리프트 CEO는 당시 "천 명 이상의 환자에게 '에코투'를 테스트한 결과, 우수한 치료 효과와 함께 환자와 의료진이 최고의 만족도를 보였다”며 선정 배경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에 일본 정부의 승인을 받은 에코투의 최신 버전인 ‘에코투 플러스(eCO2 PLUS)’의 경우 병원용 레이저 의료기기로는 국내 최초다.
일본은 의료기기에 대한 정부의 규격 요건이 까다로운데다 치료기기는 진단기기보다 해당 요건이 더욱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용 치료기기의 경우 승인까지 소요시간은 통상 3~5년이다. 글로벌 레이저 의료기기 회사도 극히 일부 제품만이 승인 받았을 정도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 품질시스템, 해외인증 획득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단 2년 만에 일본 승인을 얻어냈다"며 "해당 제품은 일본의사들이 리스금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일본시장에서의 회사의 신인도 제고와 함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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