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7월 21일 13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인 루트로닉은 기존 제품 성능을 대폭 개선한 ‘액션2(ACTION II)’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액션2는 어븀야그(Er:YAG) 레이저 의료기기로 프락셔널(fractional) 접근이 가능한 롱펄스(long pulsed) 모드 탑재, 3종의 핸드피스, 프락셔널, 롱펄스, 일반의 3가지 독립적인 시술모드, 핸드피스 자동 인식, 높은 출력, 탑햇(Top-Hat) 모드의 균일한 레이저 빔,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 등으로 차별화됐다.

액션2에 새로이 탑재된 롱펄스 모드는 펄스폭이 최대 1초로 0.1초인 대다수 경쟁장비의 10배나 되며 롱펄스 프락셔널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3종의 핸드피스와 프락셔널, 롱펄스, 일반의 3가지 독립적인 시술모드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하고 복합적인 시술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핸드피스의 교체 없이 스팟 사이즈(Spot Size)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이를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인식하게 된다. 특히 출력이 높아 레이저를 안정적으로 조사하며, 레이저 빔의 중심부와 주변부의 에너지가 균일한 탑햇 모드를 구현, 레이저가 조사되는 부위에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 외에도 암(Arm) 위치 변경, 터치 스크린, 컴팩트한 디자인 등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액션2는 그 동안 축적된 기술들을 적용해 경쟁 장비들과 차별화된 롱펄스 모드를 탑재하는 등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며 "경쟁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