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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큐브엔터, 한중 우호 시그널에 현지 사업 속도(여자)아이들 재계약 후 기업 제안 대폭 증가

전기룡 기자공개 2025-02-10 13:56:22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0일 13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한중 문화 교류의 우호적인 시그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도 중국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10일 큐브엔터에 따르면 최근 웨이보 구독자수 1000만명을 돌파한 (여자)아이들의 중국인 멤버 '우기(사진)'가 이미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의 중국 앰배서더로 발탁돼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여자)아이들의 재계약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재계약 소식이 알려진 뒤 광고 및 공연, MD 등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관련된 중국 현지 기업들로부터 제안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큐브엔터도 긍정적인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앞으로 한중 문화 교류가 더 활발해지게 된다면 (여자)아이들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중국 활동 역시 유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소속사 큐브엔터와 재계약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은 최근 발표된 중국 텐센트 뮤직 2024년 연간차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솔로 앨범을 발매한 (여자)아이들의 '민니' 역시 중국 QQ뮤직 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중국 내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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