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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옵트론텍, 600% 상회하던 부채비율 158%로지난해 판교 사옥 매각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

성상우 기자공개 2025-02-20 17:57:43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0일 17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학부품 생산 기업 옵트론텍은 지난해 회사의 부채비율 감소를 비롯해 재무건전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옵트론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도 대비 300.2% 증가한 34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자산 총액 대비 22.58% 규모의 판교 사옥 토지와 건물을 570억 원에 매각한 데 따른 이익 개선이다. 부채비율 역시 2023년 613%에서 지난해 158%로 개선됐다.

옵트론텍은 주력제품인 필름필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시장을 확대 중이다. 특히 안면 인식 및 3D Depth 등 인식모듈에 적용되는 밴드패스 필터(Band Pass Filter, BPF) 사업을 확장 중이다. 고사양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되는 광학줌(폴디드줌)으로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의 증가로 고해상도 카메라렌즈와 라이다(LiDAR) 등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보안용 CCTV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외에도 차량용 Logo Lamp 사업 등 향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경영 전략을 통해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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