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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아이즈비전, 데이터 걱정 없는 '1만원대 20GB 요금제' 출시"파격적 요금으로 통신비 부담 완화"

김혜란 기자공개 2025-03-04 08:36:55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4일 08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대표 알뜰폰 사업자인 아이즈비전이 월 1만원대에 2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GB 요금제는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알뜰폰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알뜰폰 경쟁력 강화방안' 정책에 맞춰 기획됐다. 일반적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20GB 수준임을 고려할 때 음악 스트리밍과 유튜브 시청을 하는 일반 사용자도 충분히 선택 가능한 요금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알뜰폰 시장에서 제공하는 LTE 요금제는 1만원대에 최대 15GB 수준이지만 아이즈모바일은 이를 뛰어넘는 20GB를 제공해 차별화를 뒀고 이동통신3사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은 두 배이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20GB 요금제는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몰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월 1만5500원에 △데이터 20GB △음성 2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한다. 단, 출시 후 선착순 1000명에게는 월 1만4900원에 제공한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웹서핑을 위주로 하는 아이들과 어르신 등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라이트 유저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TE 기반의 대용량 요금제를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5G 요금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데이터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아이즈모바일만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즈비전 로고(아이즈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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