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인베, ERP '똑똑' 첫 시연…업계 관심 집중 테헤란로서 쇼케이스, VC 20여곳 참석…"업무 효율성 증대 확신"
이기정 기자공개 2025-04-03 09:05:15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15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똑똑'이 선보인 전사적 자원관리(ERP) 서비스에 벤처캐피탈(VC)업계 관리역 상당수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데 참석자 대부분이 동의를 표했다. 똑똑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업계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DSC인베스트먼트는 2일 서울시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6층 NH투자증권 PB센터에서 '2025 VCworks SHOWCASE'를 진행했다. 행사는 이날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 행사에는 약 40여명의 VC 관리역이 참석했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도 매일 40명 규모의 관리역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하우스를 포함해 총 20여곳이 참여했다. VC업계 이름난 관리역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VC의 ERP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똑똑을 설립했다. 약 3년 동안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고 올해 첫선을 보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서비스 개발을 주도한 김보정 똑똑 전략기획팀장이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똑똑의 서비스는 크게 △VCworks △STworks △LPworks로 구분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VC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VCworks를 중심으로 소개가 이뤄졌다. 특히 발표자가 직접 똑똑을 활용하는 시연을 보이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보정 팀장은 "똑똑은 VC와 스타트업, 출자자(LP)를 잇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벤처투자 생태계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똑똑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인터뷰 내용도 이날 소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한 VC 심사역은 "투자부터 사후관리, 회수까지 내용이 자동으로 정리되니 포트폴리오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 한 스타트업 임원은 "투자사마다 보고 양식이 달라 번거로웠는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보고 양식을 서비스에서 만들어주고 회신 내역 관리까지 담당해주니 업무 부담이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질의 시간에는 세부 기능 및 가격과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 팀장은 "가격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경쟁사와 유사한 수준에서 형성될 예정"이라며 "서비스 도입 과정에서 업계의 의견을 수용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지속적으로 똑똑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업무 자동화 △컨소시엄 지원 등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활용방법 다양화 △외부 연계 기능 확장 △펀드 관리 및 세무 지원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하우스는 업계에서 우려하고 있는 보안 문제와 관련해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경쟁사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한 입장이다.
강훈민 똑똑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본적으로 DSC인베스트먼트가 서비스에 접근 권한이 없다"며 "고객사별 데이터를 완전 분리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만들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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