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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2012년 1차 정기출자 '1225억' 중진 445억·문화 780억...총 2250억원 펀드 결성 계획

권일운 기자공개 2012-02-03 11:08:15

이 기사는 2012년 02월 03일 11: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2012년 1차 출자사업을 통해 총 1225억원을 출자한다. 한국벤처투자는 1차 사업을 통해 총 2250억원 규모의 자조합을 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벤처투자는 3일 '한국모태펀드 2012년 1차 출자금 운용계획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출자 분야는 중진계정과 문화계정으로 나눠진다. 중진계정을 통해 650억원,문화계정을 통해 1600억원이 출자된다.

접수마감 시한은 중진계정은 오는 24일 오후 4시, 문화계정은 3월 29일 오후 4시다. 최종 선정결과는 중진계정 3월 중순, 문화계정은 4월 말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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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계정은 크게 창업초기분야와 사회적기업 분야로 나눠진다. 창업초기 분야에서 420억원, 사회적기업 분야에서 25억원이 집행된다. 창업초기분야는 다시 1인 창조기업(210억원), 대학(70억원), 인큐베이팅(140억원)부문으로 세분화 된다. 중진계정 펀드 결성 목표액은 650억원이다.

문화계정은 제작초기(140억원), 애니메이션·캐릭터(120억원), 음원·공연(120억원), 글로벌콘텐츠(400억원) 등 4개 분야에 출자가 이뤄진다. 제작초기와 애니메이션·캐릭터, 음원·공연 분야의 모태펀드 최대 출자비율은 60%로 모태펀드는 각각 200억원 규모의 조합을 결성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콘텐츠 부문의 결성 목표액은 1000억원이다.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무한책임사원(GP)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조합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중진계정은 1개월, 문화계정은 3개월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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